이승엽 입력 2020.01.28. 09:27 수정 2020.01.28. 10:57 다음뉴스에서 보기美 전세기 띄운다지만.. 자국민 절반 '우한 탈출' 힘들다 비행기 정원 230명에 불과표 있어도 우한공항까지 갈 방법 없는 경우도 있어“의심 환자 바글대는 전세기 타느니 남겠다”는 입장도26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우한=AP 연합뉴스미국 정부가 전세기를 띄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일명 우한폐렴)의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남은 자국민들을 대피시킬 예정인 가운데 미국인들의 절반 이상이 ‘우한 탈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27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우한에 남아 있는 미 국적 시민 중 절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