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빛나 입력 2020.03.04. 09:36 수정 2020.03.04. 18:42 다음뉴스에서 보기'김정은 메신저' 김여정, 靑에 말폭탄.."겁먹은 개가 더 요란" 한밤 중 기습 담화..김정은, 여동생 통해 南향한 '최고 불만' 표출 '권력 정점' 조직지도부로 이동한 듯..국정운영 핵심축 관측(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참으로 미안한 비유이지만 겁을 먹은 개가 더 요란하게 짖는다고 했다. 딱 누구처럼…."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청와대를 향한 '말폭탄'과 함께 전면에 재등장하며 '정점'에 이른 정치적 위상을 한껏 과시했다.김 제1부부장은 3일 오후 10시 30분께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청와대의 저능한 사고방식에 경악을 표한다' 제목의 담화에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