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로 입력 2012.11.23. 20:37 수정 2012.11.23. 20:51 다음뉴스에서 보기[종합]安 "후보직 내려놓겠다..단일후보는 문재인" 【서울=뉴시스】박대로 박성완 기자 =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23일 후보직을 사퇴하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게 양보하겠다고 선언했다.안 후보는 이날 오후 8시20분께 서울 종로구 공평동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저는 오늘 정권교체를 위해서 백의종군할 것을 선언한다"고 말했다.이어 "저는 얼마 전 제 모든 것을 걸고 단일화를 이뤄내겠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다"며 "제가 후보직을 내려놓겠다"고 강조했다.또 "이제 단일후보는 문재인이다. 그러니 단일화 과정의 모든 불협화음에 대해 저를 꾸짖어 주시고 문 후보께는 성원을 보내 달라"고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