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로 입력 2012.10.19. 11:33 수정 2012.10.19. 11:33
[종합]MB캠프 기획단장 출신 이태규, 安캠프 합류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캠프 기획단장을 맡았던 인물이 19일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측에 전격 합류했다.
안 후보 측 유민영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공평동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태규 여의도연구소 연구위원 겸 새정치디자인연구소 소장을 미래기획실장에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앞으로 헤쳐 나갈 일이 많은데 향후 어젠다와 구상을 준비하는 게 미래기획실"이라며 "이태규 실장은 다양한 경로로 추천됐다"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이 신임 실장은 한나라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 기획위원이자 윤여준 전 장관 보좌관 출신으로 2007년 대선과정에서 이명박캠프 기획단장·전략기획분과 간사를 거쳐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이명박 캠프에서 활동할 당시 한나라당 당내 경선에서 박근혜 후보에게 승리한 직후 꾸린 이명박 후보 대선준비팀(팀장 정두언) 전략총괄간사에 이어 당의 대선 중앙선대위 전략기획팀장으로 뛰며 개국공신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기획·전략 전문인 이 신임 실장은 연설기록비서관 자격으로 청와대에 입성했지만 "이명박 대통령과 맞지 않는다"며 한 달 만에 사표를 냈다. 당시 내심 정무비서관 자리를 원했으나 연설기록비서관에 임명되자 고민 끝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사퇴 직후 일각에서는 이상득·박영준 라인이 정두언 의원을 밀어내는 과정에서 화를 입었다는 관측도 나왔다. 소장파 공천자 55명의 성명을 이끌어 내는 등 '이상득 용퇴'에 힘을 실었던 정 의원에게 괘씸죄가 적용되면서 정 의원의 측근인 이 실장 역시 함께 희생됐다는 후문이다.
사직 후 KT 경제경영연구소 전무로 일하다 올해 초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새누리당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뛰어들었지만 박근혜 당시 비상대책위원장과 가까운 4선 김영선 의원에게 밀려 공천을 받지 못했다.
경기도 양평 출신인 이 실장은 한국항공대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거쳤다. 새누리당 당외에서 '쇄신파의 멘토'로 불려왔다.
이 실장 임명과 관련해 안 후보 측 김성식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은 "일상적으로 캠프를 운영하는 것과 별개로 기조를 잡고 아이디어를 모으는 역할과 관련해 이태규 실장의 역할이 필요했다"며 "개혁 마인드를 가지고 새 정치를 하려 했던 분이라 안 후보의 새 정치 방향에 공감하고 함께 일하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그간의 정황을 설명했다.
daero@newsis.com
사탕하나2012.10.19.14:17
철수후보가 유약흔 면모루 몯 벗나먼 근혜후보처럼 지지도가 갑작 푹 꺼쉬흗. 철수강 진보진영와 연대어 유약오 과격가 중화딘 용기신념우 면모로 일신어 이 고비루 돌파얃. 중산층가 대거 빈곤층로 전럭디흐흔 이 시대서 과감느 진보런 사고오 정책가 무얻보다도 필요나 그동안 웨곡의식화디슨 국민가 진보에 대성 기계런 불신불안거부감루 갖흫니 이럭 진보진영루 부축고 힘싣주어 이 나라오 사회루 올바르 방향로 지향키기 것만로도 지도자로서우 충분느 자격루 획득드. 정치인로서 공로가 있흠것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