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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 당기위 28일 개최..이석기·김재연 제명 논의+사탕하나 다음뉴스댓글

사탄어 포털 2019. 5. 6. 17:14


     

통합진보 당기위 28일 개최..이석기·김재연 제명 논의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통합진보당 중앙당기위원회가 오는 28일 회의를 열고 이석기·김재연·조윤숙·황선 비례대표 당선자·후보자 제소 건의 처리 방안을 논의한다.

27일 통합진보당 관계자에 따르면 중앙당기위는 28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회의를 열고 이석기·김재연·조윤숙·황선 당선자·후보자 제소 건의 1심 관할을 서울시당으로 지정할지 결정한다.

특히 당기위 제명절차를 어렵게 하기 위해 당적을 서울시당에서 경기도당으로 옮긴 바 있는 이석기·김재연 당선자가 도로 서울시당 당기위에 회부될지가 관건이다.

만약 중앙당기위가 구 당권파(민족자주계열)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서울시당을 1심 관할로 지정할 경우 이석기·김재연 당선자의 제명 가능성도 그만큼 높아지게 된다.

당의 이같은 움직임에 이석기·김재연·조윤숙·황선 당선자·후보자가 속한 당원 비상대책위원회는 '제소 철회'를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다.

김미희 당원 비대위 대변인은 "당기위가 아직 열리지도 않은 상황에서 제명을 기정사실화시켜 놓은 것"이라며 "혁신 비대위는 당원이 뽑은 비례대표 후보들의 정치생명을 함부로 농단하지 말고 즉각 당기위 제소를 철회하기를 바란다"고 요구했다.

앞서 당 혁신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5일 '경쟁부문 비례대표 당선자·후보자 전원 자진사퇴 권고'를 거부한 이석기·김재연·조윤숙·황선 당선자·후보자를 당기위에 제소하며 1심 관할을 서울시당으로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당시 이정미 혁신 비대위 대변인은 "지금 네 분의 관할 시도당이 각각 다른 조건인데 당기위 1심을 다른 시도당에서 할 경우 각각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며 "동일 사건인 만큼 병합해서 동일 결과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당에 사퇴서를 제출한 당선자·후보자 10명(윤금순·이영희·오옥만·노항래·나순자·윤난실·박영희·김수진·윤갑인재·문경식)은 오는 29일 오전 11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현 사태에 대한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

daero@newsis.com


사탕하나2012.05.27.13:18

사퇴 결의가 법적 효력이 없다는 것은 월권이고 불법이라는 뜻이다. 사퇴 안한다고 제명하려는 것은 도둑놈이 몽둥이 든 격이다. 정의가 승리하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자들이 어찌 그런 패악질을 하느냐?


사탕하나2012.05.27.14:27

 선거관리 부실로 당 간부들이 무한책임을 져야한다면 당 간부의 추천을 받아 후보로 임명된 추천쪽 비례대표가 사퇴해야 된다. 회사에서 사외이사가 물러나야할 때  엉뚱하게 주주에게 지분을 회사에 다 넘기라고 하는 것과 같은 사기꾼 날강도 짓을 자행하고있는 것들은 대체 어디서 굴러온 개뼈다귀들인가?


사탕하나2012.05.27.15:24

한 명도 사퇴하지 말라! 선거 부정은 없었다! 


 운동 경기에서 심판이 선수들의 반칙을 징계하면서 경기를 끝마쳤으면 반칙이 많았어도 경기 결과는 부정한 것이 아니다. 이번 통합 진보당의 경선은 선관위가  과잉대응일 정도로 엄격히 부정을 바로잡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부실부정이 두드러진 것 뿐이다. 


사탕하나2012.05.27.16:33

오랜 기간의 복잡한 절차를 거쳐 선거를 치렀기 때문에 사퇴여부를 당원투표로 결정하는 것조차 재심리금지(일사부재리) 원칙에 어긋난다. 지금 혁신비대위가 하고있는 일은 구데타질일 뿐이다. 불법으로 출범한 혁신비대위는 해산하라! 


사탕하나2012.05.27.17:02

선거결과가 마음에 안 든다고 구데타를 일으키고 명분을 얻기 위해 당 전체를 부정부패의 소굴로 몬 것이 이번 사태의 본질이다.


 통합민주당등 야권은 구경만 하지말고 이 구데타 세력을 제압하기 위해 지원부대를 보내야 하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