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성 기자 입력 2012.06.03. 13:06 수정 2012.06.03. 13:06
檢, 정정길 임태희 대통령실장 서면질의 발송
머니투데이 이태성기자]국무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을 재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박윤해 부장검사)이 최근 정정길(70), 임태희(56) 전 청와대 대통령실장에게 서면 질의서를 보냈다고 3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두 사람에게 지난달 31일 서면 질의서를 보냈다"며 "아직 답변서는 오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검찰은 정 전 실장 등이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48·구속기소) 등으로부터 사찰 내용을 보고 받은 뒤 이명박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한 일이 있는 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질의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실장은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이 설립된 지난 2008년 6월부터 민간인 사찰 의혹이 처음 불거진 2010년 7월까지 대통령실장을 지냈다. 임 전 실장은 정 전 실장의 후임으로 2010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대통령실장으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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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태성기자 lts320@
사탕하나2012.06.03.17:30
임태희가 대통에 출마하면서 종북의원을 국회에서 제명해야한다고 제일 먼저 주장한 놈인데 참 자랑할 게 없으니까 별 희안한 걸로 개폼잡으려 한다. 하긴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 그런 또라이짓도 할 필요가 있겠지만 말이야. 내가 임태희라면 통합진보당에 가입해서 대통령 후보로 나서겠다. 솔직히 임태희 정도면 누가 사상성을 의심하겠는가? 얼마나 남자답고 씩씩한가? 완전히 히트치는 거야. 이렇게 기회를 멋지게 포착해야 영웅이 되는 거지, 멍청한 놈! 어차피 임태희는 물 건너갔으니 이제 안철수한테나 기대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