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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최고위원의 '반란'..재신임 후폭풍에 야지도부 두동강+사탕하나 다음뉴스댓글

사탄어 포털 2019. 6. 24. 09:40


    

86 최고위원의 '반란'..재신임 후폭풍에 野지도부 두동강




'봉숭아 학당' 탈 많던 최고위, 사실상 와해위기 직면 장외 충돌도 계속.."文 결단해야" vs "왈가왈부는 치사"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서혜림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이 문재인 대표의 '재신임 카드'를 둘러싸고 극심한 내홍에 휩싸인 가운데 지도부 내에서도 균열이 터져 나왔다.

비노(비노무현) 진영이 재신임 투표가 아닌 조기 전당대회를 열어야 한다며 '집중포화'를 퍼붓는 가운데 11일 '86그룹(60년대생·80년대 학번)' 대표주자인 오영식 최고위원까지 투표 재고를 요청하는 등 '반기'를 들며 당이 완전히 둘로 쪼개진 모양새다.

최근 주승용 최고위원의 복귀로 간신히 구색을 맞춘 최고위원회도 다시 '기능정지' 상태로 빠져들 것이라는 우려까지 나온다. 여기에 16일 중앙위원회를 겨냥한 비노 진영의 파상공세도 점점 거세지는 형국이다.

◇ 최고위 갈등 폭발…文 vs 非文 정면충돌 = 이날 최고위원회는 사전회의부터 문 대표의 재신임 투표가 '뇌관'이 되면서 고성이 오가는 등 난장판을 방불케 했다.

특히 오 최고위원이 "지도부와 상의없이 재신임을 결정했다"면서 문 대표를 정면으로 비판하자, 회의장은 발칵 뒤집혔다. 그는 문 대표의 기습적인 투표 제안으로 국감 정국이 망가진 것은 물론 당이 급격한 혼란에 빠졌다면서 직격탄을 날린 것으로 알려졌다. 오 최고위원은 고비마다 문 대표에 우호적이었다는 점에서 파급력이 더했다.

오 최고위원은 공개회의에서도 비공개로 전환하기 직전 발언을 자청, "지도부가 들러리만 서는 것인지 자괴감을 느낀다"면서 제안을 재고해 달라고 했다.

그는 전날부터 문 대표의 이번 결정이 사전 교감없이 진행됐다는 점을 문제삼으며 "직에 회의가 든다"고 하는 등 '중대 결심'을 시사하는 발언도 했다.

다른 지도부도 문 대표 비판에 가세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국감은 야당의 보물이자 일년 농사다. 포기하는 행동은 자제해야 한다"며 "당의 생명과 같은 혁신에 관한 문제더라도, 뒤로 양보하는 것이 좋겠다"고 했고, 유승희 최고위원도 투표 연기를 요청했다.

주승용 최고위원도 사전 회의에서 조기전당대회를 요구하면서 재신임 투표에 강력 반대했다.

문 대표는 착잡한 표정으로 회의실 바닥만 응시했으며, 유 최고위원 발언 직후 할말이 있는 듯 "제가 짧게…"라고 얘기했으나 결국 회의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 바람잘 날 없는 최고위…또 와해 위기 = 지난 2·8 전대로 진용을 짠 뒤 한시도 바람잘 날이 없었던 최고위원회는 이번에 또 와해 위기에 처했다.

문 대표가 취임 후 첫 행보로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 중도층 공략에 나서자 정청래 최고위원이 "유대인들이 히틀러 묘소 참배할 이유는 없다"며 반발하는 등 지도부 내 강경파의 반발을 샀다.

특히 4·29 재보선 참패 이후에는 난맥상의 연속이었다.

문 대표가 지도부와 상의 없이 선거 다음날 원내회의에서 특별한 책임론에 대한 거론 없이 사과 입장을 밝힌 것을 두고 지도부 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졌고, 이에 더해 문 대표가 역시 지도부와의 공식 조율 없이 낙선인사를 위해 광주를 방문하면서 파문은 확산됐다.

문 대표에게 "사퇴를 하지 않겠다면 친노패권 청산을 약속하라"고 연일 압박하던 호남 출신 비주류인 주승용 최고위원이 지난 5월 8일 정청래 최고위원의 '공갈 발언'의 파동이 겹치자 사퇴를 선언했다.

6월에는 이 원내대표가 문 대표의 최재성 사무총장 인선 강행에 반발해 당무거부에 돌입, 최고위는 또 파행을 겪었다. 7월에도 이용득 최고위원이 정봉주 전 의원의 사면을 요구한 유승희 최고위원을 향해 불만을 표시하며 고함과 욕설을 하는 등 분란이 끊이지 않았다.

지난달 주 최고위원이 108일만에 복귀하며 구색을 갖췄지만, 이번 파동으로 최고위는 다시 식물상태에 빠져들 전망이다.

◇ 당내 후폭풍 계속…친노·비노 전면전 = 이런 와중에서도 당내에서는 문 대표의 재신임 카드를 지지하는 친노(친노무현) 진영과 조기 전대를 주장하는 비노 진영이 팽팽하게 맞서면서 내홍은 진정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트위터 글에서 "(문 대표는) 4·29 재보선 패배 책임을 혁신위 구성으로 넘기고, 혁신안과 국정감사를 재신임으로 실종시켰다. 통합의 리더십과 결단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비판했다.

그동안 문 대표와 우호적 관계를 유지했던 정세균 전 대표도 KBS라디오에 나와 "문 대표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했다.

문 대표를 옹호하며 비노 진영에 맞서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조국 혁신위원은 트위터에서 "공도동망(같이 망한다는 뜻)의 길로 가고 있다"며 "이런 식으로는 내년 총선 개헌저지선 붕괴한다. 샅바싸움을 하지 말고 빨리 재신임 투표를 실시하라"고 했다.

'86그룹' 대표주자 중 하나인 우상호 의원도 평화방송 라디오에서 "왈가왈부하는 것은 협량들이다. 다들 당 대표해본 국회의원 아닌가"라며 "의견을 듣겠다고 하면 조용하게 있어야지 치사하게 왈가왈부하는 것이 아니다. 동지끼리 너무 야박하다"고 했다.

일각에서는 오 최고위원과 우 의원이 이번 사태를 둘러싸고 정반대 시각을 내놓자, '86그룹' 내 분화가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hysup@yna.co.kr



사탕하나 2015.09.11.12:12

그동안 문제인가 문제해결러가아니 개인권력런 성향루 보힛나 이럭 중욘 길목에서 엉퉁그 재신임 장난로 당루 소동분열키흔 짓강 너무 수상드.아마 그년죄인가 지뢰포격자작극에서 내통슴가 들통날자트 국민공천제 실시로 자신들우 전횡착취런 기득권구조가 붕괼자 이번에도 내통어 저질흐흔 짓이륻  

이번 지뢰자작극때 들통낫듯 그년죄인우 내통관계강 심심이전식가아닌 장막접선식이데 친노로 위장흔 종박 문제인가 국정원대선개입 국정조사 추진땡 엔엘엘헨렐렐 소동롵 세월호 국정조사 추진땡 광화문 단식농성로 지연방해공작루 펼쳐 성공스니 이번에도 또 재미보린 수작이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