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 입력 2015.08.30. 05:01 수정 2015.08.30. 10:29
[병영통신]北포격 전역연기 88명..10명 중 8명이 최전방
북에 포격 당한 28사단서 18명 전역 연기기관총·박격포·자주포 등 화력병과 29명 최다숙련된 인력 필요한 병과서 전역 미룬 사례 많아평균 연령 21.7세..SK그룹 "취업시 가산점 부여 검토"
추진철책 인근에서 작전을 위해 이동 중인 대원들. [사진=국방부 공동취재단] |
[이데일리 최선 기자] 떨어지는 낙엽도 피해 다닌다는 말년 병장. 그러나 북한의 포격도발로 인한 일촉즉발의 위기속에서 제대를 미루고 군에 남은 말년 병장들이 88명이나 됐다. 대다수가 북한군과 얼굴을 마주하는 최전방에서 복무 중이던 장병들이다.
부대별로 보면 28사단 소속이 가장 많다. 전역을 연기한 장병 5명 중 1명(20.5%)이 28사단 소속이다. 18명이나 된다. 중서부 전선 최전방을 담당하는 28사단은 경기도 연천 지역을 지키는 부대다. 지난 20일 북한군이 14.5mm 고사포 1발과 76.2mm 직사포 3발을 포격한 곳이다. 이 부대 소속 병장 17명과 하사 1명은 제대를 연기하고 전우들과 함께 전선을 지켰다.
이어 7사단(15명), 3사단(8명), 27사단(6명), 26사단(5명)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부대는 휴전선 중서부~중동부에 이르는 최전방을 담당한다. 북한의 포격 도발 이후 가장 군사적 긴장도가 높았던 곳이다.
7사단은 강원도 화천군 등 중동부 전선을 담당하는 부대다. 북한군의 화력 장비 증강 배치로 군사적 긴장도가 높았던 곳이다. 이 부대 소속 탄약관리병 전문균(22) 병장과 소총수 주찬준(22) 병장은 전역 후 함께 떠나기로 했던 제주도여행 티켓을 포기하고 부대에 남았다.
병과별로 보면 기관총 등 화력장비를 담당하는 장병들이 총 29명으로 가장 많았다. 기관총(10명), 박격포(10명), 장갑차(7명), 자주포(2명) 등이다. 뒤를 이어 소총수(28명), 운전병(13명) 순으로 나타났다. 화력장비는 특성상 전투 발발 시 숙련된 인력이 필요한 분야여서 고참병들이 자원해 제대를 미룬 사례가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군 관계자는 “적지 않은 장병들이 이례적으로 제대를 연기하는 모습에 각부대 지휘관들도 많이 놀라워했다”고 전했다.
통문을 지키고 있는 대원들. [사진=국방부공동취재단] |
SK그룹 관계자는 “다른 지원자들과 형평성 문제 등을 고려해 우선채용 절차를 마련하고 있다”며 “국방부와 함께 실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채용 지원시 가산점을 주는 방안 등 다양한 방식의 우대조건을 따져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전역을 연기했던 88명의 평균 연령은 21.7세로 아직 재학 중인 대학생들이 상당수여서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전역연기 장병 중 24세 이상은 9명이다.
최선 (bestgiza@edaily.co.kr)
사탕하나 2015.08.3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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