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빈 입력 2012.06.29. 11:51 수정 2012.06.29. 14:21
통합진보 '투표서버 무단접속' 확인..조사 착수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통합진보당은 29일 온라인 시스템 장애에 따른 경선 중단 사태와 관련, 투표 시작 전날인 지난 24일 온라인투표 시스템 서버가 무단으로 열람된 사실을 확인하고 진상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합진보당 관계자는 "온라인투표 시스템 관리업체가 온라인투표 시스템 서버로 권한이 없는 외부인이 접속한 것을 발견하고 차단했다"면서 "48시간 정도 머물렀는데, 서버에서 어떤 작업을 했는 지 파악하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고 말했다.
현재 시스템 장애는 온라인투표 시스템의 데이터베이스 영역에서 2개의 파일이 삭제돼 발생한 것으로 결론이 내려졌으나, 삭제된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lkbin@yna.co.kr
사탕하나2012.06.29.13:17
소스코드 열람을 대단한 부정의 결정적 정황 증거인양 계속 몰아붙이고 있는데 지금 이 글을 읽고있는 사람들은 마우스 오른쪽을 누르고 ⟨소스보기⟩를 선택해보라. 그게 이른바 소스코드 열람이다. 프로그래머의 기본일상업무를 가장 큰 수상한 정황증거로 보고있는 것부터가 큰 부정이 없었다는 반증이다.
사탕하나2012.06.29.13:41
선거가 30% 진행된 상태에서 갑자기 데이타가 사라져 선거가 파탄난 것은 구데타 상태에서나 볼수있는 심각한 사태다. 아마 선거가 압도적으로 불리하게 진행되고있는 상황을 몰래 파악한 쪽에서 선거를 깽판치고 책임을 반대편에 전가시키려는 음모공작일 가능성이 크다. 사고조사와 선거관리 업무를 당 외부에 맡겨야 하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