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환 입력 2012.06.19. 09:24 수정 2012.06.19. 09:24
그리스 간신히 넘자.. 이번엔 스페인이 '우뚝'
"G20와 FOMC에서 구체적 액션은 기대하기 힘들어"
[CBS 박지환 기자]
그리스의 유로존 잔류 가능성은 높아졌지만 유럽발 위기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장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의 진원지였던 그리스의 유로존 잔류에도 불구하고 18일 미국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가 몇달 안에 다시 고개를 들 것이란 전망에 이어 스페인과 이탈리아 국채금리도 급등하는 등 불안한 흐름은 여전하기 때문이다.
앞서 스페인 10년만기 국채금리는 사상 최고치인 7.22%를 기록했다.
국채금리가 7%를 넘어서면 자금조달이 불가능해 국가부도에 준하는 위기상황으로 간주된다.
스페인과 함께 '뱅크런'에 시달리고 있는 이탈리아 국채금리도 크게 올라 6.15%를 기록했다.
그리스의 유로존 이탈 위기를 넘긴지 하룻만에 유로존 금융시장이 다시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는 모양새다.
이에 따라 미국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고, 강한 상승장으로 시작했던 유럽 주요증시도 하락반전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보다 25.35포인트(0.20%) 떨어진 12,741.8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 & P) 500 지수는 1.94포인트(0.14%) 오른 1,344.78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22.53포인트(0.78%) 상승한 2,895.33을 각각 기록했다.
앞서 유럽증시는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국채위기가 빠른 시간안에 진정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고개를 들며 장초반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스페인과 이탈리아 국채금리 급등 소식에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지수는 2.96%나 급락했고, 밀라노 FTSE Mib 지수도 2.85%나 떨어졌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 역시 0.69% 하락한 3,066.19에 장을 마쳤다.
다만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와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 30 지수만 각각 0.22%와 0.30%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유로존 와해라는 급한불은 당장 껐지만 유로존 재정통합과 스페인, 이탈리아의 뱅크런 사태 진정, 그리고 실물경제 부양이라는 3개 키워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글로벌 금융시장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당장 멕시코에서 개막한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와 29일부터 열리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공개시장위원회에 글로벌 금융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유로존 위기를 해결하자는 원칙적 합의만 확인할 뿐 구체적인 제스처를 기대하기는 힘들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결국 국내증시를 포함해 글로벌 증시 전반의 출렁거림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범호 신한금융투자 책임연구원은 "G20이 됐건 FOMC가 됐건 실제적인 액션은 시간이 지나가야 나올 것 같다"며 "정책당국이 약아져서 무슨 이야기를 해주면 시장이 좋아하는지 다 아는 것 같다"고 말했다.viole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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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하나2012.06.19.12:04
우리 동이족가 서쪽으로 수메르, 드라비다을 거쳐 페니키아, 그리스, 로마에 진출핫는데 하늘에서 사정가 생겨 지나족(예수계, 알라계, 야훼계)에 주도권을 넘긴 이후 지나족가 서쪽으로 진출하어 동이족우 찬란흔 고대문명을 침탈파괴하고 저급말종우 유일신 문명을 세웃드. 그리스는 야훼교, 예수교, 알라교우 총본산으로 그동안 자기을 부정하는 병신육갑질만 계속핫고 지금도 세계제일우 개독국이어서 이번에 재앙을 받고있는 것이드. 그리스 몰락는 유일신교 국가우 몰락우 시작이자 상징읻.
유일신교 나라는 미래가 없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