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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애국가 부정' 발언..제명 논의 탄력받나+사탕하나 다음뉴스댓글

사탄어 포털 2019. 5. 6. 18:34


     

이석기 '애국가 부정' 발언..제명 논의 탄력받나




니투데이 양영권기자]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이른바 '애국가 부정' 발언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여당은 "종북 성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야당도 "상식의 정치를 주문한다"고 비판해 수면 아래로 잦아들었던 국회의원 제명 논의도 다시 부상할 전망이다.

이 의원은 지난 15일 기자들과 만나 "애국가는 전두환 정권에서 강요해서 만든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국가라는 게 따로 없다"면서 "민족적 정한과 역사가 반영된 '아리랑' 이런 것들을 애국가라 부를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비보도를 전제로 한 발언이었지만 이튿날 언론에 보도되면서 이 의원에 대한 비난이 쇄도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17일 발언 취지가 잘못 전달됐다고 해명했다. 기자들이 혁신비대위 활동에 대한 의견을 묻자 애국가 제창을 쇄신의 본질인양 인식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했을 뿐이라는 것이다. 또 애국가 제창 자체를 부정하거나 반대하지 않지만 애국가가 법으로 정해진 것은 아닌 만큼 '아리랑' 같은 노래로도 나라 사랑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뜻이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정치권에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이 의원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민으로서 생각하는 범위를 벗어나는 언행이 있을 때는 할 말이 없다"고 주장했다.

황 대표는 "국가안위에 대해 생각하면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한 가지, 한 가지를 볼게 아니라 전반적인 사태에 대한 근본적인 해법 기준 마련할 수밖에 없다"고 말해 이 의원에 대한 국회의원 제명 추진 의사를 밝혔다.

김현 민주통합당 대변인도 "애국가를 이념논쟁의 대상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며 "상식의 정치를 주문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국민의 나라사랑이 담긴 애국가는 2010년 제정된 국민의례규정에서 법적근거를 부여받았다"며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에 대한 국회 제명 논의도 탄력을 받게 됐다.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애국가 부정 발언을 통해 이 의원이 자신의 종북 성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본다"며 "'종북'을 제명 추진의 직접적인 이유로 삼지는 않더라도 이번 발언으로 그를 제명해야 한다는 국민적 요구가 커질 것이라는 걸 부정할 수 없지 않겠냐"고 말했다.

그는 "민주통합당도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선정 절차에 불법이 드러나면 의원 제명을 추진할 수 있다고 한 만큼 박지원 원내대표와 제명 절차와 방법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도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진보당 내에서 비례대표 경선에 부정이 있었다고 하고 있기 때문에 국회에서도 이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가 가능하다"고 재확인했다. 그는 이 의원의 애국가 발언에 대해 "애국가를 그렇게 폄훼한 발언을 했다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관련 키워드] 이석기| 이한구| 박지원| 황우여| 종북

머니투데이 양영권기자 indepen@


사탕하나2012.06.17.15:41

 이석기가 주사파도 아니고 선거부정에도 관련없는 것 같은데 웨 이리 핍박받나? 전생이 사육신이어서 그러나?  김어준가 전생이 하위지였는데 성남에 자리잡은 이석기는 성삼문인가? 유시민은 한명회 같고 문재인은 정인지 같고 안철수는 단종 같고... 신숙주는 김대중이었고... 점점 흥미진진해지는군.

 세조가 전생이 예수란 놈이니카 이번에 개dog새키들이 발광을 하귿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