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2.11.28. 15:12 수정 2012.11.28. 15:35
안철수, 文 지원 여부 언급 안해(종합)
캠프 인사들과 오찬회동.."지지해주는 분들 입장에서 판단"
(서울=연합뉴스) 강영두 이유미 기자 =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 후보는 28일 향후 행보와 관련해 "무슨 일을 할 때 제 개인의 입장이 아니라 지지해 주시는 분들의 입장에서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안 전 후보는 칩거 5일만인 이날 공평동 선거캠프 부근에서 본부장 및 실장급 인사들과 만나 오찬을 함께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유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그러나 안 전 후보는 지난 23일 사퇴 선언 이후 아직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만나지 않았으며, 이날 오찬에서 선거 지원 여부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았다고 유 대변인이 전했다.
이 같은 입장은 안 전 후보의 적극적인 선거지원을 희망하는 민주당 문 후보 측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특히 지난 23일 후보직 사퇴 회견에서는 "정권교체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 문 후보에게 성원을 보내 달라"고 밝혔던 안 후보가 대선을 21일 앞둔 이날 측근들에게 문 후보에 대한 지원 여부를 명확히 하지 않아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안 전 후보는 이 자리에서 캠프 인사들에게 "지지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큰 마음의 빚을 졌다"라면서 "평생의 빚진 마음을 어떻게 갚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이 빚을 꼭 갚아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사퇴 선언 다음날인 24일부터 지방 모처에 머물다 이날 오전 상경해 박선숙 김성식 송호창 공동선대본부장, 유민영 정연순 대변인 등과 1시간30분가량 만났으며, 오찬 회동 후 다시 지방으로 내려갔다.
k0279@yna.co.kr
사탕하나2012.11.29.01:02
철수가 안철수네! 죽슨 귀신가 살슨 사람루 이기흗더니 앞로도 철수가 판밬서 대선판루 지배귿군.
철수지지자강 안철수지지자니 철수 대타 정희게 표루 몰주어 정희가 철수대신 재인랑 단일화루 성사키고 정권교체에 성공도록 하자!
처음부터 철수든 재인든 근혜루 이김가 힘들스고 정희게 양봄가 췌선이스니 돌고 돌어 제자리로 찾오슴읻. 신통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