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자 입력 2012.09.14. 12:21 수정 2012.09.14. 13:22
安, 5·18민주묘지 참배..대선출마선언 임박?
【서울=뉴시스】김민자 기자 = 범야권 대권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의 대선출마 선언이 기정사실화 됐다.
뉴시스는 안 원장이 14일 오전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비밀리에 참배한 사실을 단독보도했다.
5·18민주묘지는 1980년 5·18 광주민중항쟁 당시 산화한 영령들이 묻힌 곳으로 우리나라 민주화의 성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앞서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문재인 후보를 비롯한 민주통합당 대선경선 주자 등 여야 대선주자들이 모두 대선출마선언을 전후로 이곳을 찾아 참배했다.
참배에 대한 배경을 묻는 뉴시스의 질문에 안 원장은 "개인적 일로 왔다"고만 짧게 답했다.
안 원장측 관계자는 "(안 원장께서)오래 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하지만 안 원장이 정치적으로 상징성이 큰 5·18민주묘지를 방문한 것을 두고, 대선출마를 목전에 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자연스럽게 나온다.
윤희웅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분석실장은 "민주당 경선 중반까지만 해도 안 원장은 야당의 3대 지지층인 '진보진영, 민주당 지지층, 호남'에서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면서 "안 원장의 이날 광주 방문은 사실상 자신의 지지층을 고려한 행보로 읽힌다"고 대선출마에 무게를 뒀다.
윤 실장은 "안 원장은 지난번 폭로 기자회견을 통해 새누리당과 대립각을 세웠다"며 "이번에는 야권후보로서의 자신감을 표출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 실장은 그러면서 "이로써 민주당 후보 단일화는 더욱 확실해졌다"고 분석했다.
안 원장은 지난 11일 민주당 경선 이후 대선출마 여부를 밝히겠다고 공언했다. 그동안 안 원장은 대선 출마를 상정해 놓고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만나 의견을 구해왔다.
지난 9일 김민전 경희대 교수와 정재승 한국과학기술원(KAIST, 카이스트) 교수와 만나 자신이 대통령직을 잘 수행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는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와 소설가 조정래씨, 이헌재 전 부총리, 최상용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 조용경 포스코엔지니어링 부회장 등도 만나 대선 출마에 대한 조언을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원장은 전날 박원순 서울시장과 회동을 가진데 이어 이날 5·18묘지를 찾음으로써 대권도전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한 셈이 됐다.
rululu20@newsis.com
사탕하나2012.09.14.14:54
전번 지방선거서 민주당가 서울수도권루 휩쓸때 한명숙 서울시장후보오 유시민 경기도지사후보강 떨지슫. 친노 개똑세력에댄 국민런 심판이슫. 그럼에도 총선때 친노개똑세력가 또 설치면서 참팻데 이번 대선에도 또또 그놈들가 앞장서서 정권교체루 망치렿흗. 통진당 파궤공작에 책임루 있흔 친노개똑세력가 2선로 무르나야흗.
앞서라 손학규! 힘내라 김두관!
미끌지라 문재인!
나오라 이정희! 나서라 안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