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2.11.04. 16:29 수정 2012.11.04. 16:29
안철수 "정치개혁 없이는 정권교체 힘들다"
(군산=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4일 "정치개혁 없는 정권교체는 일어나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전북 군산 새만금 33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후보 단일화를 할 것인지에 대한 입장을 말해달라"는 질문에 "정치개혁 없는 정권교체는 일어나기 힘들다"는 말로 답변을 대신했다.
그러면서 "제주에서 총선을 예로 들어 말씀드렸는데 그 이유가 정치개혁 없이는 정권교체가 힘들다는 하나의 예로써 말씀드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지난 2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3제주희망콘서트 강연에서 지난 4ㆍ11 총선 결과와 관련해 "계파를 만들어 계파 이익에 집착하다가 총선을 그르친 그분들이 책임"이라고 말한 바 있다.
안 후보는 기자들에게 "진정한 정치개혁 또는 지금 당장이 아니더라도 정말 진심이 담긴 약속들이 있어야 정권교체가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의 이 같은 발언은 단일화의 전제조건으로 정치개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민주당을 향해 계파정치 문제 해소를 포함한 정치개혁을 재차 촉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안 후보는 "`이해찬 대표 용퇴, 박지원 원내대표 잔류'라는 민주당 내 인적쇄신 기류를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는 "인적쇄신에 대해 말씀드린 건 아니었고, 정말 국민이 정치쇄신이 되었구나 판단하는 순간이 정권교체 성공의 시작"이라고 답했다.
그는 민주당 내에서 나오는 안 후보에 대한 비판적 기류에 대해서는 "진정성을 이해해주시면 좋겠다"며 "제가 충분히 민주당 지지자들과 오래 민주화운동을 해오고 고생한 민주당 의원들을 모두 존중한다고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호남 지역 지지율과 관련해 "지지율에 연연하지는 않는다"며 "오히려 제가 가진 진정성과 정치개혁이 있어야 정권교체가 가능하다는 말씀을 계속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gatsby@yna.co.kr
사탕하나2012.11.05.00:18
철수우 표현력가 문제이지 재인우 이해력가 문제이지 ... 답답네.
민주당가 새 정치루 명분로 범국민 통합신당루 제안고 기존정당든 무소속든 다 받들키먼 철수세력도 합류어 자연럭 단일화도 성사딛.
지금우 보스 정당 ,명망가 정당우 폐해루 타파고 정치개혁루 달성려먼 통진당처럼 진성당원제루 채택어 잔문런,집중런 당원활동루 촉진야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