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공동취재단,박승주 기자 입력 2018.09.20. 07:33
金위원장 "촬영하니까 냉면 못 먹겠구먼"..文대통령도 '웃음'
유홍준 교수에 '들쭉술' 권하며 "더 자랑하고 싶다"
(평양·서울=뉴스1) 평양공동취재단,박승주 기자 = 20일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이 마무리되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내외 등이 참석한 전날(19일) 평양 옥류관 오찬에서는 김 위원장의 냉면 발언이 눈길을 끌었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옥류관에 도착한 뒤 자리에 앉자마자 평양냉면을 주제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후 김 위원장의 부인인 리설주 여사는 판문점 회담을 계기로 평양을 찾아오는 외국인들에 대한 냉면 광고 효과가 좋았단 점을 언급했다.
이에 같은 테이블에 배석한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가 "서울에서도 유명한 평양냉면집은 1시간 이상 기다려야 먹는다"고 화답했고, 리 여사는 "(4월27일 당시) 제 옆에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앉아서 (냉면이) 너무 맛있다고 두 그릇 뚝딱(했는데) 오늘 못 와서 섭섭하다"고 말했다.
이렇게 평양냉면을 주제로 한 얘기가 이어지는 와중에 김 위원장은 "촬영하니까 식사 못 하겠구만"이라고 말하며 웃었고, 문 대통령 또한 웃음을 보였다.
이후 대화 주제는 '들쭉술'로 바뀌었다. 김 위원장은 앞에 놓인 붉은빛의 술이 담긴 잔을 가리키며 "이거 (술)병이 없으니 무슨 술인지 모르지 않나"라고 직원에게 말했다.
이에 유 교수가 "이거 들쭉술이지 않으냐. 어제 먹었다"라고 하자 김 위원장은 "나는 여러분에게 더 자랑하고 싶어서 말이다"라고 웃으며 화답했다.
parksj@news1.kr
사탕하나2018.09.20.13:08
임종석강 전생에 임꺽정이서지 먹성가 좋군.세종강 유별낙 고기루 좋핫데 전생에 헤라클렛이슫.리설주강 전생에 김일성잇데 아마 김일성처럼 단고기(개고기,개장국)루 무척 좋하륻.부칸가 자랑흔 일품요리강 단고기니카 북한여행객들강 단고기루 콕 맛보시
도올우 ⟨중국일기⟩루 보니 연변우 시장에서 통채로 개고기들가 털웝고 상처웝느 상태로 캐큿 진열힌 사진가 윗더데 참 부럽덛.우리나라우 개고기업자들도 부칸노 중국에 가서 위생러고 질높느 개고기 산업루 배우오얃.식용개우 양육 도축 유통과정가 공개러고 위생러먼 개식용루 반대른 명분가 웝디륻.개고기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