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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진의 SBS 전망대] '한국의 이슬람인, 프랑스 언론 테러를 지켜보는 심경은..'+사탕하나 다음뉴스댓글

사탄어 포털 2019. 6. 9. 00:46


      

[한수진의 SBS 전망대] '한국의 이슬람인, 프랑스 언론 테러를 지켜보는 심경은..'




대담 : 이주화 이맘 /이슬람 종교지도자

▷ 한수진/사회자:

지금 국제사회에서 우려가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지난 연말 호주 시드니 도심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인질극을 벌인 일이 있었는데, 한 달도 안 돼서 또 프랑스 파리 중심가에서 또 다시 이슬람 무장 세력에 의한 총격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이슬람 주의자를 자처하는 사람들의 극단적인 테러, 이슬람 문화권에서는 지금 어떻게 보고 있는지 한국인으로서 '이맘' 그러니까 이슬람 종교지도자로 일하고 계신 분입니다. 한국이슬람중앙회 이주화 이맘 전화 연결해서 말씀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네, 나와 계시죠?

▶ 이주화 이맘 /이슬람 종교지도자

네, 안녕하세요. 이주화 이맘입니다.

▷ 한수진/사회자:

네, 안녕하십니까. 자. '이맘'이라고 하면 저희가 개신교의 목사님이나 가톨릭의 신부님, 또 불교계 스님처럼 이슬람교의 성직자로 이해하면 될까요?

▶ 이주화 이맘 /이슬람 종교지도자

네, 성직자라는 데서 조금 개념 차이는 있기는 한데요. 대체적으로 종무 업무를 관장한다는 데서는 같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네, 그렇군요. 지금 안타깝게도 프랑스 한 언론에 대해 무차별 총격 테러가 발생했는데 뭐 이슬람 무장 세력과 연계된 사람들이 아닌 가 지금 이런 분석이 유력합니다. 이 뉴스, 어떻게 지켜보고 계십니까?

▶ 이주화 이맘 /이슬람 종교지도자

네, 저도 뉴스를 봤는데요. 이슬람 신자의 한 사람으로서 안타깝죠. 이슬람의 이름으로 해서 이런 행위가 벌어진다는 것에 대해서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네, 근데 지금 지구촌 곳곳에서 이렇게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테러가 계속되고 있거든요. 이슬람 종교의 근본적인 가르침과는 상관이 없는 거죠?

▶ 이주화 이맘 /이슬람 종교지도자

네, 그렇습니다. 이슬람뿐만 아니라 종교를 이름으로 해서 벌어지는 테러 행위는 용인될 수 없는 거죠. 어떤 종교든 테러나 폭력을 방조하고 용인한다면 그 종교는 종교적 가치를 상실할 것입니다. 이슬람은 평화의 종교입니다.

▷ 한수진/사회자:

근데 이런 또 극단주의자들의 테러가 발생할 때마다 이른바 반 이슬람 정서가 커지는 것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 지금 신도들은 어떤 얘기들을 하고 있나요?

▶ 이주화 이맘 /이슬람 종교지도자

사실, 이슬람 극단주의자 또는 원리주의자라는 말로 테러리스트들이 마치 이슬람을 대변하는 것처럼 보여 지는데, 이슬람은 말씀드린 것처럼 평화를 가르치고 평화를 실천하는 종교입니다. 이러한 반인륜적으로 비이성적인 행위들로 인해서 이슬람이 오해되고 편견을 가지는 것에 대해서 다들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네, 그래요, 근데 이번에 테러 대상이 됐던 프랑스 파리의 주간지가 그동안 이슬람과 관련한 내용을 풍자하고 또 특별히 무함마드를 조롱해왔다, 이런 내용도 알려지고 있는데요. 이것이 이슬람에 대한 비하는 아닌가? 보호해야할 표현의 자유인가? 뭐 이런 논란도 지금 있습니다. 그래서 좀 여쭙겠습니다. 이 '무함마드', 이슬람 문화권에서는 어떤 존재인가요?

▶ 이주화 이맘 /이슬람 종교지도자

이슬람에서 무함마드는 유일신 하나님의 메시지를 인류에게 전한 사도이자 예언자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서 모범적인 삶을 살았고 오늘날의 무슬림들은 그의 모범적인 삶을 추종하는 것을 큰 미덕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이를 추종하고자 하는 거죠.

▷ 한수진/사회자:

네, 이런 어떤 무함마드에 대한 풍자를 극단주의자들이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다고 보세요?

▶ 이주화 이맘 /이슬람 종교지도자

아, 이러한 풍자나 만평 행위는 사실 이슬람 교리에 대한 무지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슬람은 무함마드뿐만 아니라 우상시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동상이나, 형상, 초상화 같은 것들 교리적으로 이런 것들을 만들거나 두는 것을 교리적으로 금지사항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형상이나 동상, 그리고 초상화 같은 것을 이러한 것들을 사람들로 하여금 경배 의식을 갖게 하기 때문에 유일신 하나님의 신성을 이원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보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교리적으로 허용되지 않는 것을 풍자하여 비방하는 것은 이를 따르는 사람들에게 공분을 사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한수진/사회자:

네, 그러니까 이슬람 종교에 대해서 이해가 좀 더 있었더라면 이런 지나친 풍자는 없었을 것이다,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이런 말씀이시네요?

▶ 이주화 이맘 /이슬람 종교지도자

네, 그렇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네, 그렇지만 이런 풍자에 대해서 극단의 테러로 대응하는 건 또 문제라고 보시는 거죠?

▶ 이주화 이맘 /이슬람 종교지도자

그럼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이성적으로 대처하는 그런 행위는 절대 용인할 수 없으며, 종교적으로도 허용될 수 없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네, 그렇군요, 자 이번 프랑스 파리 언론 테러 때도 그랬는데 범인들이 테러 직후에 "알라는 위대하다" 이런 말을 외쳤다고 하고요. 근데 이슬람 신앙을 가장 잘 신봉하는 사람들이 또 이렇게 자처를 하는 경우가 많이 있던데요, 분명히 이건 문제가 있는 거죠?

▶ 이주화 이맘 /이슬람 종교지도자

네, 그렇게 해석하신 것에 대한 뭐 스스로 위하는 것들도 있겠지만 악행을 하면서 신성한 하나님의 위대성을 운운하는 것은 절대 상반되는 것으로 용인될 수 없는 거죠. 오늘날 지구촌의 무슬림수가 약 18억에 다다릅니다. 이슬람을 이름으로 해서 이렇게 행해지는 비인륜적인 행위는 말씀드린 것처럼 무슬림 누구나 다 한 목소리로 그들의 행위가 이슬람적이지 못하다는데 공감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들이 조금은 공감대라는 이름에서 볼 수 있는 것은 그들의 종교가 무엇인지를 말하기 전에 그들이 목적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대처한다면 지구촌에 평화가 또 안녕이 찾아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한수진/사회자:

네, 그러니까 지금 이슬람 문화권 내에서도 이런 극단주의 세력들에 대해서는 비판적으로 보고 있다 하는 말씀이시고요?

▶ 이주화 이맘 /이슬람 종교지도자

그렇습니다. 네.

▷ 한수진/사회자:

근데 표현이 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이 자정노력이라고 해야 될까요? 내부적으로 어떤 그 견제라고 할까요? 이런 것을 기대하기는 좀 어려운 일인가요?

▶ 이주화 이맘 /이슬람 종교지도자

아닙니다. 이슬람 국가의 이슬람 조직들, 세계적인 조직들이 이러한 그 비인륜적인 행위에 대해서 테러 행위에 대해서 다들 비판을 하고 있고요.

이러한 것은 이슬람적이지 못하다는 것에 대해 공감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행위들이 이슬람권에서도 절대 용인되거나 뭐 이렇게 옹호될 순 없을 것입니다.

▷ 한수진/사회자:

네.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이해부족도 어떤 그 반 이슬람 정서가 커지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는 말, 앞서서도 말씀해주셨는데 그래서 좀 여쭙겠습니다. 가령, 그 이슬람 문화권의 여성 억압적인 요소들, 현대사회와는 좀 걸맞지 않는 게 아닌가 이런 견해도 있는데요?

▶ 이주화 이맘 /이슬람 종교지도자

오늘날 그 서구화된 물질문명의 잣대가 인류 문화를 가늠하는 척도가 되어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게 우리 고유한 문화가 존중되고 지켜지는 것처럼 이슬람에도 이슬람의 고유한 신앙의식이 있고 또 무슬림들은 이를 지키고 따르고자 하고 있습니다.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한다면 인류가 함께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한수진/사회자:

네, 지금 우리나라에 이슬람 신도들은 얼마나 되나요?

▶ 이주화 이맘 /이슬람 종교지도자

지금 한국인 무슬림은 3만 5천 명 정도 추정하고 있고요. 외국인 무슬림은 10만 명 정도 있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한국인 이슬람 신도는 한 3만 명 정도 된다고요?

▶ 이주화 이맘 /이슬람 종교지도자

3만 5천 명 정도 됩니다.

▷ 한수진/사회자:

네, 그렇군요. 지금 이주화 이맘께서는 신도들 대상으로 주안점두고 말씀하시는 내용이 어떤 내용들이 있습니까?

▶ 이주화 이맘 /이슬람 종교지도자

네, 성꾸란 안에는 '하나님께서 인류를 서로 다른 민족과 부족으로 창조한 것은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기 위함이다' 라고 가르칩니다. 우리가 상대방을 이해하고 포용한다면 상호간의 평화와 안녕이 함께 할 것이다 라는 말을 자주합니다.

▷ 한수진/사회자:

네, 바로 또 그 말씀으로 이런 테러 문제에도 우리 국제 사회가 함께 풀어나가야 되는 거겠죠.

▶ 이주화 이맘 /이슬람 종교지도자

네, 그렇습니다. 사실 지구촌의 갈등과 붐이 단지 종교적 차이, 문화적 차이로만 접근한다면 조금 어려움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류애적인 차원에서 갈등의 원인을 분석하고 서로 이해하고 포용한다면 더 빠른 시일 내에 평화가 도래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한수진/사회자:

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 이주화 이맘 /이슬람 종교지도자

네, 고맙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한국인 이슬람 성직자이신 이주화 이맘과 말씀 나눴습니다.



사탕하나 2015.01.09.11:41

니미니비조토 예수알나야훼


예수아! 알나아! 야훼아! 느그가 유일귀신이니? 느그가 유일귀신이먼 라가 늑 엄마드.근디 라강 남자야.혜틀녀처럼 보호지 달힌 남자가아닌 자하지 달힌 진차 남자드.또 여자가 귀신 낳흐다가 말디니? 그거가 유일러니? 창조러니? 이 사기쿤 삼푼아 그럭 유일귀신가 디싶죽귿니? 라가 느그 목숨루 구리 잠시 자비심루 일켜 말도안딘 귀신낳느 유일창조 남자엄마루 디하보귿드.세키들아 라루 엄마로 부르고 지엄느 엄마말에 순종거라.느그 세새키중 두새키강 가차드.진차 유일새키강 가차 두새키루 죽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