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회경 기자 입력 2018.04.12. 12:00 수정 2018.04.12. 12:00
"러시아제 헬기서 염소탄 투하한 듯"
- ‘시리아 화학무기 공격’ 재구성
英데이터 탐사단체 영상 분석
수도 북동쪽 군용비행장 출발
2대가 두마 방향 비행 목격
사망자 34명 이상으로 파악
러 “美가 공격하면 바로 격추”
시리아 수도 동쪽 두마의 화학무기 공격 진위를 놓고 미국 등 서방 국가들과 러시아가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화학무기 공격이 사실로 여겨진다는 데이터 조사단체의 보고서가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리아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예고했으며 시리아의 ‘후견인’격인 러시아는 맞대응 입장을 밝히고 있다.
11일 영국의 데이터 탐사 웹사이트 ‘벨링캣’은 “공개된 영상, 사진 등을 분석한 결과 지난 7일 오후 7시 30분쯤 두마의 한 아파트에서 독가스 공격이 발생해 이곳에서만 34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라는 뜻의 벨링캣은 소셜미디어나 인터넷 웹사이트에 올라온 영상, 사진 등을 분석해 자료의 조작 여부와 사건의 실체를 규명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벨링캣은 화학무기 공격의 근거로 이전 공중 염소가스 공격에 사용됐던 대형 압축 가스 실린더가 많은 사망자를 낸 두마 알슈하다 광장 인근 한 아파트 위로 떨어지는 동영상을 제시했다. 또 화학무기 공격 발생 직전 다마스쿠스 북동쪽에 있는 두마이르 군용비행장으로부터 러시아제 밀 헬리콥터(Mi-8 Hip) 2대가 두마 방향으로 비행한 것이 목격됐다고 전했다. 시리아 정부는 과거에 밀 헬리콥터가 반군 점령 지역에 염소가스 실린더를 투하한 적이 있다고 밝혔던 만큼 벨링캣은 두마이르 비행장에서 이륙한 밀 헬리콥터가 화학무기 공격을 수행한 것으로 추정했다.
앞서 휴먼라이츠시리아네트워크그룹은 트위터를 통해 7일 오후 4시와 오후 7시 30분 두 차례 화학무기 공격이 있었으며 오후 7시 30분 알슈하다 광장 인근 공격으로 55명이 죽고 860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위법기록센터(VDC) 역시 이날 두 차례의 화학무기 공격이 있었다고 밝히고 있다. 현재 두마에서 화학무기 사용 여부를 조사 중인 화학무기금지협약(CWC) 이행기구인 화학무기금지기구(OPWC)도 “노란색의 가스 실린더가 헬리콥터에서 투하됐다”고 확인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현지 의료기관 보고를 종합한 결과, 이날 시리아의 화학무기 공격으로 약 500명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시리아에 대한 군사공격을 시사해온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아주 멋지고 새롭고 스마트한 미사일들이 날아갈 것이다. 러시아는 기다려라”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러시아는 발사된 미사일을 격추하고 발사 지점도 타격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러시아투데이(RT)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우리는 트위터로 외교하지 않는다”며 “이미 위험한 상황을 더욱 악화하지 않는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시리아 군에 대한 미국의 군사행동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이날 영국산 브렌트유 가격이 72달러로 3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회경 기자 yoology@munhwa.com
사탕하나2018.04.12.15:00
얼마전에 부칸가 핵포기루 실천른 모양새루 보히자 일본메국촉에서 부칸우 화학무기에대 시비걸기루 시작흔 모습루 보히슫.한반도전쟁루 원흔 마귀놈들강 부칸우 핵포기-평화정착루 달갑하언고 이젱 화학무기로캊 음모공작루 확대키리모양드
러샤우 지원루 받흔 시랴가 반군루 거의 토벌기 직전에 작전럭 가치도 웝고 국제런 비난만 자초흔 화학무기루 갑작 사용슴강 이상드.아마 메국가 간첩노 프락치들루 동원어 시랴우 특수부대루 움직킷륻.러샤고 시랴강 철저 진상루 조사거라.그새키들가 사용슨 화학탄강 부칸제이슈돋.결국 염소가스 실린더강 천안함사건우 1번어뢰이셈드